애터미 알찬 견과, 진짜 알찬 견과류
- ATOMY
- 2021. 11. 28.
“애터미 이야기의 시작"
작년 봄이었을게다.
처제로부터 데일리 견과류를 선물 받았다.
애터미 제품과 첫 만남이 바로 그 때다.
원래 그 선물을 받기 이전부터 나는 데일리 견과류를 먹어왔다.
견과류를 특별히 챙겨먹게된 이유가 있다.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우려”가 나왔기 때문인데,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있으니 체중을 줄이고, 뱃살을 빼라는 거다.
그래서 야식을 줄이고 (금지가 아니고 줄인거다)
점심을 샐러드와 견과류로 간단히 먹곤 했다.
견과류는 입이 심심할 때 먹어주면 허기를 달랠 수 있어서,
그 작은 한 봉다리 하나씩 까서 먹었다.
어쨌든 견과류를 이것 저것 많이도 먹어봤다.
대부분의 데일리 견과류는 그 구성이 비슷하다.
아몬드, 호두는 그 어떤 견과류에서도 공통적으로 들어있다.
여기에 캐슈넛, 볶은 땅콩, 건블루베리, 건포도, 해바라기씨 등등이 추가된다.
알찬 견과의 알찬 구성
그런데 애터미 알찬 견과는 어떠하냐?
구운아몬드, 구운캐슈넛, 호두, 마카다미아, 건크렌배리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먹어본 데일리 견과류중 탑이다.
엄지척을 올리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각 구성품의 비율이다.
어떤 봉다리를 열어도 구성품의 비율은 일정했다.
"이거 막 담은게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쇼핑몰의 상품상세정보를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적절한 영양밸런스를 위해 자동계량 분배되도록 설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다 이유가 있었군."
알찬견과의 신선함 - 빠른 회전
구성 뿐 아니라 신선도도 가장 좋았다.
견과류는 신선도에 따라 쩐내여부가 갈리기도 해서,
나는 신선도를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구성이 아쉽더라도 신선도가 받쳐준다면 먹을만 하다.
반대로 구성이 좋으나 신선도가 안좋으면,
그 쪽으로는 다시는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애터미는 이 쩐내가 나지 않았다.
또 견과류를 씹을 때 어쩌다 느낄 수 있는 눅눅함도 없었다. (뭉그러짐?)
나에게 쩐내와 눅눅함은 견과류의 신선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다.
유통기한을 보면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인데,
내가 받은 알찬 견과의 유통기한이 2022년 4월 24일이니까
계산해보면 2021년 10월 24일 생산분이라는 얘기다.
주문한 날짜가 11월 19일이니까 생산된지 3주 정도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유는 회전이 빠르기 때문일거다.
애터미 알찬견과 재주문하고 싶다
알찬견과 1박스를 다 먹는 동안 매우 만족했다.
이제는 다른 견과류에 손길도, 눈길도 가지 않는다.
애터미 견과류를 또 먹고 싶어서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처제도 선물받은거 돌려배기친거라고 했다.
아내도 알찬 견과를 먹고 만족했기 때문에,
애터미 알찬 견과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애터미 센터에 문의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회원가입은 하지 않았고,
견과류만 주문해서 먹었다.
순수하게 제품구매만 한 것이다.
1박스 34,500원 / 1봉 약 958원
견과류는 그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할인을 받아서 최저가로 사서 싸게 먹는 방법도 많다.
1박스가 36개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아니다)
1봉이 1,000원이 안된다. 대략 958원.
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구성, 신선도를 생각한다면 비싼 가격이 아니다.
이 구성을 갖춘 다른 상품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나는 이 구성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아, 차라리 싼거 저렴한 구성으로 먹을 사람은 그거 먹으면 된다.
나는 견과류 한 봉을 먹더라도 맛있게 먹고 싶을 뿐이다.
애터미 알찬견과 34,500원 포인트 3500PV
제품구매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센터장님은 회원가입을 권유했다고 한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구매만 하니 적립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아깝다며.
아내는 나에게 바톤을 넘겼다.
나에게 회원가입도 하고, 주문도 하고, 결제도 하라는 이야기다.
(그럼 그렇지. 결제가 가장 중요하다)
포인트가 잘 쌓인다고만 했다.
애터미 알찬 견과의 포인트가 3,500PV이다.
대략 제품 가격의 10% 정도 된다.
(모든 상품이 PV가 다 있는데, 어떤 것은 가격의 절반에 이르기도 한다.
아, 포인트 관련해서는 따로 이야기하기로 하겠다)
아무튼 이후 나는 견과류만 계속 주문해서 먹게 된다.
포인트가 잘 쌓이니 나중에 30만점이 되면
그걸로 애터미 상품을 주문할 수 있을줄 알았다.
마케팅 플랜이 뭔지도 몰랐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냥 견과류가 좋아서 먹었을 뿐이다.
정말 말 그대로 알찬 견과였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며 배가 고파서 먹기 시작한 견과류가
맛있어서 많이 먹고 있는 알찬 영양 간식이 된 것이다.
애들도 견과류를 거부감 없이 먹었고,
집에서 뿐 아니라 캠핑을 가서도 간식 겸 안주로 맹활약했다.
그런데 견과류로만 30만점 채우기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저 목표라고 한다면 포인트 얼른 쌓아서 그걸로 또 구매하는거)
알찬견과 1박스가 34,500원에 3,500PV니까
30만점 채우려면 100여박스를 먹어야 하는데,
1박스에 36봉지가 들어있으니까...
그럼 3600봉지를 먹어야 하는 건가...
(아, 그건 아닌거 같다)
그럼 견과류를 먹으면서,
다른 제품들도 필요한게 있으면
어차피 살거 애터미 제품으로 써보기로 하고,
그러면 포인트가 더 잘 쌓이겠지...
그래서 애터미 쇼핑몰을 들어가서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 다음 포스팅으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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