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터미 진작 알아볼걸
- ATOMY
- 2021. 11. 30.
내가 애터미를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 본다.
우리집과 어머니가 함께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면서
46만점이라는 포인트를 쌓게 되었다.
포인트 체계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채
계속 주문만 한 결과이다.
그 와중에 계보도라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내 밑에 사람들이 생기더니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려갔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갔다.
나는 다단계 체계에 대해서는 1도 몰랐다.
계보도에 나를 기준으로 내 위와 내 아래,
뭐 이런거 전혀 몰랐다.
그리고 나의 애터미라는 메뉴를 보니
나의 매출과 하위매출이라는 것이 조회가 가능했다.
나의 매출은 46만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하위매출이 꽤 많았다.
그 하위매출이 의미하는 바는 전혀 모른채, 차곡차곡 쌓여갔다.
(아오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중간중간 잘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가 많이 있기도 했었는데,
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지나갔는지 원.
아깝기도 하고, 너무 어이가 없다.
아무튼 46만여 포인트가 쌓였을 무렵,
애터미 센터장님에게 연락이 왔다.
후원수당에 대한 이야기였다.
등짝스매싱을 맞은 것 같았다.
나의 매출 PV는 46만점이었고,
하위매출은 한 쪽으로만 2800만점이었다.
애터미 포인트 체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헛웃음이 나올 일이다. (아닌가? 다 그런가?)
하위매출이 한 쪽만 있고 다른 한 쪽은 없었다.
센터장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가족이라도 가입시키고 매출을 그 분 앞으로 올리라고 하셨다. (얘 뭐지? 하셨을듯)
나는 30만점이 이미 훨씬 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내 이름으로는 매출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헐)
일단 15만점이 아까웠다.
그리고, 지나간 건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싶었다.
핵심은 물건을 많이 사서 쟁여놓고 이런거 아니고,
꼭 필요한 제품(생활필수품 말이죠)으로 알뜰한 소비를 하면서도
포인트를 통해 후원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네?)
이제부터 머리가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진작 찾아볼걸.
애터미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강의.
성공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사장님들의 영상들.
애터미를 좋게 보거나 나쁘게 보는 사람들의 영상들.
응? 뭐지? 좋은건가? 나쁜건가?
지식인 같은 곳에도 이런 저런 글들이 많았는데,
애터미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아, 이거 제대로 알아봐야겠다.
뭔지 제대로 알고 시작하던지 말던지
계속 물건을 사던지 말던지 해야지,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살 물건들인데 ㅠ.ㅠ
후원수당을 받게 되는 마케팅플랜을 살펴보면서,
뒷목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이걸 이제 보다니...
그럼 나는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다음 편으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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