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니 저녁 9시 반. 출출해서 뭔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찬장을 열어보니... 애터미 감자로 만든 비빔면이 보였습니다. 뜨끈한 국물의 오동통면도 보이는데, 살짝 갈등하다가 오랜만에 비빔면을 비벼보기로 합니다. 정수기로 온수를 받아서는 바로 끓여버립니다. 1분 1초가 급하니까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다 익은 감자면을 꺼내어 냉수마찰 시켜줍니다. 저는 쫄깃한 면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냉수로 헹구고, 체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물기를 덜 빼면 맛이 희석되는 느낌이라... 그릇에 담습니다. 파스타나 라면 담으면 딱 좋은 사이즈죠. (오덴세 참 좋아요) 빨리빨리 비빔면 소스를 짜줍니다. 매콤한 향이 저의 코를 간지럽힙니다. 워낙 급하게 하느라 오이도 안썰고 그냥 오리지날로 먹어야겠습니다..
회사에서 야식으로 먹을 컵라면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애터미 우리밀 감자라면 컵! 제조일이 2022년 9월 16일이니까 생산된지 보름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5일까지로 되어 있네요. 그럼 유통기한을 대략 6개월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컵라면이 하나에 73g이기 때문에 총 중량이 1,314g 즉 1.3kg 정도 되네요. 박스 상단에 특이하게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 무겁지는 않기 때문에 손잡이로 들어보니 편합니다. 박스 측면에 있는 원재료명에 눈길이 가는데요.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99%가 국내산입니다. 딱 하나, 팜유만 말레이시아산이네요. 고춧가루와 밀가루를 국내산을 쓴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드디어 박스를 개봉해봅니다. 나무젓가락이 눈에 띄는데요. 컵라면은 1..
애터미의 제품을 전달한 지 11개월 된 것 같습니다. 애터미는 파는 일이 아니고 알리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내가 제품을 써보니 싸고 좋더라는 경험을 전달하는 일이죠. 남에게 파는 일이 아닌, 나에게 애터미 물건을 팔면 된다고도 합니다. 저는 애터미를 부업으로 하고 있다보니, 평일에는 회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에서는 제가 슬림바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을때 제가 애터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때 이후로 몇몇 분은 저에게 제품 구매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 저것 주문하시길래 제 스폰서님이 저에게 했던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셔서 포인트를 쌓으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드렸고, 아자몰에서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결국..
이제 이곳은 애터미 제품들을 써보고 후기 비슷한 걸 적는 곳이 되고 있다. 아직 먹어보고 사용해본 제품들이 몇 안되긴 하지만, 상당히 만족도가 높아서 후기든 뭐든 느낌을 남기고 싶어졌다. 이번에는 애터미 감자로 만든 순한라면이다. 애터미에서 판매하는 라면은 채식라면, 순한라면, 감자라면 컵 이렇게 세 종류이다. 채식라면은 얼큰한 스타일인 반면, 순한라면은 얼큰버전의 정반대로 완전 순하다. (컵라면 버전은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른다) 순한 정도를 표현하자면 고춧가루가 전혀 안들어간것 같은 느낌? 어? 제품 구성에 고춧가루가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도 매운(?) 맛은 느껴지지 않았긴 했는데, 정말 그런가? 고춧가루가 1%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정말 순하고 구수해서 어린 아이들도 잘 ..